부안군은 부안읍 서외서신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년 집수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5개 주택에 대해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됐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노후 주택 성능을 개선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준공 주택에는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및 발수 시공, 창호와 현관문 교체 등 개별 주택의 노후 상태에 맞춘 다양한 공사가 시행됐다.
특히 옥상 누수 문제 해결, 외벽 도색과 발수 처리를 통한 외관 개선과 벽체 손상 예방, 노후 창호·현관문 교체를 통한 단열 성능 향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실내 쾌적성 향상이 기대된다.
군은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 주택 상태 점검, 견적서 검증, 공사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을 완료한 한 주민은 “오랫동안 누수와 노후화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집수리로 깨끗하게 해결돼 정말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은 단순히 주택을 고치는 것을 넘어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 마을 전체 경관 개선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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