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아직 사용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서둘러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11월 20일 기준, 군민활력지원금은 총 지급액 99억8200만 원 중 92%, 소비쿠폰은 1·2차 전체 지급액 159억5300만 원 중 96.4%가 사용됐다. 군은 군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을 통해 사용 독려에 집중하고 있다.
군민활력지원금은 일부 도박·사행성 업종을 제외하고 고창군 관내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 쇼핑몰·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난 8월 22일부터는 고창군 관내 10개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처가 확대됐다.
잔액 확인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에서, 선불카드와 군민활력지원금(선불카드)은 카드 뒷면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고창군 관계자는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며 “군민 모두가 기한 내 서둘러 사용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