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원하는 **‘2025년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올해 1억 3천만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당 사업을 연속 수행하며 8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 지역 내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기반 확충에 기여했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하는 기업·단체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부안군은 최근 3년간 약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군 재정 보강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공급에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노인들의 경력과 역량을 적극 활용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내 산업·서비스 분야와 연계해 고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충의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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