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니어클럽 민간위탁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차기 위탁 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김제시니어클럽을 운영할 민간위탁 기관을 결정하기 위한 절차다. 민간위탁 신청 법인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운영능력 △사업관리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진이 포함된 구성으로 꾸려져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전문성과 질을 높여, 어르신들이 더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부 절차를 마치는 대로 심사 결과를 확정해, 오는 12월 중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위탁기관을 공고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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