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지난 2일 무주군청을 방문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주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후원으로 평가된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은 “무주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며 “오늘 전하는 작은 힘과 용기가 학생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건설업자의 권익 증진과 전문 기술 향상, 업계 제도 개선을 주도하며 도내 건설업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단체다.
협회는 매년 2천 4백여 회원사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무주군에는 2020년 5백만 원, 2023년 3백만 원, 2024년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학생들은 학업과 자기계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상생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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