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도 청년정책 이장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임기는 위촉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단,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에서 만 45세 이하 청년으로, 청년 활동 참여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년정책 이장단은 월례회의와 각종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청년 정책 발굴과 제안에 주도적으로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청년 친화적 정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정책 이장단은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완주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완주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290-3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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