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김제시는 지난 8일 김제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대학생활과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고3 수험생 첫 출발 응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치어리딩과 힙합댄스, EDM 공연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무대가 이어지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랜덤플레이댄스, ‘1초 노래 듣고 맞추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수험 기간 동안 쌓였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상담과 지원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센터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고3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맞이할 모든 순간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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