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 만수교회(담임목사 김대환)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오산면에 따르면 만수교회는 지난 9일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환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헌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철 오산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만수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은 만수교회는 매년 성금과 성품 기탁을 통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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