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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대학, 전주시에 성금 300만 원 전달

함께라면’·‘엄마의 밥상’에 후원… 지역 복지에 온기 더해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13일 전주시 평화동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열린 ‘전북불교대학인의 밤’ 행사에서 전주시에 총 3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사)부처님세상(이사장 백준기) 부설 전북불교대학은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주시 대표 복지사업인 ‘함께라면’에 100만 원, ‘엄마의 밥상’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두 사업에 배분될 예정이다.

 

백준기 (사)부처님세상 이사장은 “전주시를 대표하는 복지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불교대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성금은 결식 우려 아동과 고립·위기가구에 따뜻한 한 끼와 희망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8년 개교한 전북불교대학은 호남 최초의 불교대학으로, 시민강연회·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7년간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불교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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