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상호, 공공위원장 박종회 설천면장)가 지난 17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설천면민의 날 행사에서 운영한 ‘당근마켓’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상호 민간위원장은 “설천면민의 날 당근마켓 운영 수익과 모금액을 성금으로 기탁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물품 기부와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면민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주도하며, 이웃을 위한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청소년 운동화 지원 ,어린이신문 구독 지원 ,정리수납 서비스 지원 등으로 총 47명을 지원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을 실천해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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