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에 연말을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 호반세탁소(대표 황광택)는 24일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 60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황등면 관내 58개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호반세탁소는 최신 세탁 기술과 손세탁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탁 전문 업체로, 고객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황광택 대표는 황등면에 거주하며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황광택 대표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례 황등면장은 “이번 후원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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