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기후변화 심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작목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군은 올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 5억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화훼 등 4개 분야에서 8개 세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을 중심으로 실증과 확산을 병행해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과수 분야에서는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과 복숭아 세균병 방제 시범, 과수 안전 결실 관리 시범, 사과 전정목 폐기물 처리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화훼 분야에서는 우리 품종 화훼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 기반을 강화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채소 분야 사업도 눈에 띈다. 준고랭지 여름 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과 고랭지 여름철 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이 추진되며, 일사·강우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관수 시스템 시범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무주군은 특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에 중점을 두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이나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063-320-28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회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장은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농업 현장에 적합한 기술과
ICT 융복합 기술을 농가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와 노동력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신기술 보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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