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효자추모관이 혹한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거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전주시는 8일 효자추모관(대표회장 정진)으로부터 저소득 폐지수거 노인을 지원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48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된 상품권을 1인당 20만 원씩,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가진 폐지수거 어르신 74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효자추모관은 평소에도 정진 회장과 직원 10여 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도 휴식 없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정진 회장은 “얼마간의 도움이라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효자추모관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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