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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구직난 속 익산의 공공일자리, 취약계층 생계 버팀목으로

다이로움·지역공동체 일자리 97명 모집…환경정비·돌봄·재활용 등 지역 현장 투입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겹치며 생활고를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익산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97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다이로움 일자리 7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5명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공원과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의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며, 도시 환경 유지와 공공시설 관리 현장에 투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다문화가정 지원,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공익형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 가운데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시는 신청자의 재산과 소득, 취업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최종 선정자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자격 요건과 사업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는 단순한 단기 고용을 넘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최소한의 생계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망”이라며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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