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넓히기 위해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 등 약 4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공급관 설치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가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익산시 도시가스 공급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5~6월 중 최종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그동안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5년 12월 기준 도시가스 보급률은 87.1%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연료비 절감 효과는 물론 안전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필수 에너지”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보급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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