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치매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호물품 무상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3일 재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 등 돌봄 필수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호물품은 치매안심센터에 신규 등록하는 재가 치매 환자에게 최초 1회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 치매 환자에게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년 지원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일상 돌봄에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됐다. 위생 관리를 위한 성인용 기저귀와 요실금 팬티를 비롯해 투약 관리를 돕는 약 달력,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방지 양말과 매트 등이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환자의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이영섭 김제시 치매재활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환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호물품 지원과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063-540-4311~2)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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