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백산면을 찾아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부안군은 지난 2일 백산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026년 결실창래(結實蒼來),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백산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탁식, 면정 업무보고, 군정 성과와 비전 공유,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군정 운영 방향을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탁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백산면 이장협의회와 자율방범대가 각각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고, 윤호농장은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어 박선이 백산면장이 2026년 면정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현안을 설명했고, 박현경 기획감사담당관이 군정 성과를 보고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3대 비전과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시간에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권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공감과 소통을 강조했다.
행사 이후에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국성·초장·신기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백산면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부안의 지속적인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