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에 나섰다.
익산시는 4일 인화공원에서 ‘무장애나눔길 자전거·전동킥보드 이용금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 인식 개선과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보행 전용 산책로다. 그러나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가 함께 통행할 경우 충돌 위험이 커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익산시는 무장애나눔길의 취지를 알리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용금지 안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공원 내 방송 안내와 현장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순찰도 강화해 이용 질서 확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말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현장 계도를 집중 실시하고, 반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화공원 무장애나눔길은 모두를 위한 배려의 공간”이라며 “보행약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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