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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니어 손으로 가꾸는 정원도시 첫걸음

초록정원관리사 100명 교육 개강…공원·기부정원 관리로 시민 녹색 접근성 확대

 

정원도시 전주를 현장에서 가꿀 초록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주시는 10일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올해 활동할 초록정원관리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 인력을 중심으로 정원 관리 전문성을 높여 쾌적한 도시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주시는 전주시니어클럽과 서원시니어클럽, 효자시니어클럽, 덕진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 수행기관 4곳을 통해 초록정원관리사로 활동할 시니어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초록정원관리사들은 이달부터 정원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총 138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공원 내 정원과 기부금으로 조성된 정원 등 모두 66개 정원의 유지·관리를 맡아 현장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들이 정원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일상 속 녹색 공간을 꾸준히 가꿔 나가는 시민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니어 정원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 정원을 직접 관리하며 녹색도시를 만들어가는 시민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며 “초록정원관리사 활동은 전주시 노인일자리사업의 한 축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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