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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골목형상점가 2곳 신규 지정…생활상권 활성화 기대

조촌동·수송동 504개 점포 포함…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며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산시는 11일 ‘2026년 제1회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인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조촌동 ‘군산디오션시티’와 수송동 ‘군산수송’ 상권에 지정 확인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디오션시티 상인회 김원상 회장과 수송상가번영회 이정준 회장이 참석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지정된 군산디오션시티 골목형상점가는 조촌동 디오션시티 스트리트몰 일원 115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군산수송 골목형상점가는 수송동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롯데마트 주변까지 389개 점포가 포함됐다. 두 곳 모두 주거 인구와 유동 인구가 밀집된 군산의 대표적인 생활 상권으로 꼽힌다.

 

지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상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본격 추진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전통시장뿐 아니라 시민 생활권과 가까운 골목상권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져 소비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범위 확대에 따라 시민들은 최대 10% 할인 혜택으로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역 민생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설 현대화와 경영 혁신, 홍보·마케팅 등 각종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전통시장과 동일한 법적 지위와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정준 수송상가번영회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로 시민들의 발길이 다시 골목상권으로 이어지고,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골목형상점가는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신규 지정 2곳을 포함해 모두 16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1월 기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523곳 이상으로 확대됐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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