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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장-팀장 간 ‘익명 쪽지’ 소통…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

4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소통·공감 간담회… 격의 없는 환담 통해 현장 목소리 청취
형식적 틀 깨고 ‘익명 쪽지’로 업무 고충 등 공유… 이학수 시장 “시정 실천의 핵심 리더” 강조
시민 체감 행정 구현 위한 리더십 당부… “제시된 의견 면밀히 검토해 시정 반영할 것”

 

정읍시가 조직의 중간관리자인 팀장급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시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고 나섰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총 7일간 이학수 시장과 팀장급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핵심 가교 역할을 하는 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시장이 직접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보고 위주의 딱딱한 기존 형식을 버리고 ‘익명 쪽지’ 질문 방식을 도입해,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업무 고충이나 시장에게 궁금했던 소소한 질문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수평적 소통 방식 덕분에 간담회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조직 내부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팀장은 시장의 의중을 현장에 전달하고 실무진을 이끄는 시정의 허리이자 핵심 리더”라며 “중간관리자로서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부서와 직급을 초월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정읍시청을 더욱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일궈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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