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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책의 도시’ 정책 확장 독서 넘어 문화·산업·평생학습 강화

3대 책문화축제·북스테이 신설
마음돌봄 교육 ‘마음온’ 도입

 

전주시가 2026년 도서관·평생학습 정책 비전으로 ‘시민과 지역의 문화거점, 책의 도시 전주’를 제시하며 독서 기반 문화·산업 활성화 전략을 내놨다.

 

전주시는 25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도서관·평생학습 분야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 활성화, 이용자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 강화, 책문화산업 활성화, 시민 중심 평생학습 도시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전주독서대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3대 책문화축제를 중심으로 독서문화 확산과 책문화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책쾌는 오는 7월, 전주독서대전은 9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10월 개최가 예정돼 있다.

 

독서문화 나눔 정책도 확대된다. 전주시민서고, 책사줄게, 서프라이즈, 지구책장, 시민가치서가 등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책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후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과 결합해 운영된다. 기존 도서관 탐방에 덕진공원 정원과 지역 서점을 연계한 신규 코스를 도입하고, 북스테이 도서관 여행도 신설한다. 체류형 독서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주출판학교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전자책 기반 독립출판 과정으로 개편된다. 시민 창작 활동 지원과 디지털 출판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독서복지 서비스도 강화된다.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과 장애인·다문화가정 대상 특화 프로그램, 임신부·영아 보호자 대상 도서 배달 서비스 등이 지속 운영된다.

 

작은도서관 지원 정책도 이어진다. 운영비와 도서구입비 지원, 시설 개선과 함께 야외 팝업 그린도서관, 국악 공연, 느린 우체통 등 특화 콘텐츠가 새롭게 도입된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전주형 마음돌봄 교육 ‘마음온(ON)’이 신설된다. 한글서예, 판소리, 바둑, 운동 프로그램 등 학습 기반 치유 콘텐츠를 통해 시민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책을 중심으로 문화와 산업, 관광이 연결되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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