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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인돌배’ 유소년야구 610명 열전…스포츠 도시 도약 시동

전국 45개 팀 참가…춘·추계 정례화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전북 고창군이 전국 규모 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고창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제5회 고창고인돌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 전국 단위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5개 팀, 61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 주니어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 대규모 방문객이 지역을 찾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군은 체류형 스포츠 행사 유치가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군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매년 춘계와 추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스포츠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타운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 유치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올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 총 12개 전국 단위 대회가 고창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고창군수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객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타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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