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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돌발 해충 월동난 예찰 착수

갈색날개매미충·꽃매미·매미나방 집중 조사… 농작물 피해 사전 차단

 

전북 무주군이 농경지와 인접 산림에서 발생하는 돌발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월동난(알) 예찰에 나섰다.

 

무주군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농경지와 산림을 대상으로 ‘2026년 돌발 해충 월동난 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돌발 해충의 발생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읍을 비롯한 지역 내 6개 읍·면 농경지와 인접 산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매미나방 등 3종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배·감·복숭아 등 유실수와 블루베리, 밤나무 등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꽃매미는 포도와 머루, 매실나무 및 지주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매미나방은 사과와 배, 복숭아 등 과수뿐 아니라 가로등 주변 나무와 시설물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해 확인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필지당 10주(개)를 표본으로 선정해 월동난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발생 정도와 발생률, 발생 면적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농경지뿐 아니라 농로와 농수로 주변, 가로등 인근 등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해 정확한 발생 현황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강혜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장은 “이번 월동난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돌발 해충 발생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방제 시기와 범위를 설정하고 공동방제 등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돌발 해충 확산을 차단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4차 공동방제에도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일부터 957농가, 733.4ha 면적에 약제 2만374봉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농가 교육을 병행해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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