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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축산단체와 정책 간담회…현장 목소리 반영한 축산정책 모색

한우·양돈·양계 등 축산협회 30여 명 참석
사료값 상승·규제 대응 등 현안 해결 논의

 

전북 장수군이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축산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장수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우, 양돈, 양계, 오리, 염소, 양봉 등 축산분야 협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분야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수군 축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축산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산분야 중점 추진사업과 2026년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축종별 사육환경 개선과 축산농가 경영 안정, 가축질병 예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과 축산업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조사료 수확 비용 지원 확대, 고능력 우량정액 보급, 염소 우량종축 지원 확대, 축분 자원화 및 활용 방안 마련, 축사 이전 관련 규제 완화, 소독약품의 농가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장수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축종별 사육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 정책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축산업은 장수군의 중요한 산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축산 정책과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축산농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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