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 기반 확대에 나섰다.
장수군은 11일 군청 축산위생과 사무실에서 ‘2026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방향 공유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수군 관계자와 한우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6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畓) 하계 조사료 재배 확대 방안,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 변동과 환율 상승 등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수군은 조사료 생산·수확 제조비 지원과 함께 종자 및 장비 지원 등을 포함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특히 조사료 종자 구입비 지원을 확대해 사료작물 파종을 적극 유도하고 조사료 생산 기반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사육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김경용 장수군 축산위생과장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사료비 상승 등 축산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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