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익산시 영등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익산 대전환을 통해 희망의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송태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지역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 지지자 등 약 3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으며, 조정식 국회의원(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보)은 축전을 보내 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격려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쌓은 공직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익산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교통 허브 대전환 ▲산업경제 대전환 ▲도시 대전환 ▲시민의 삶 대전환 ▲농업·농촌 대전환 ▲문화·관광·스포츠 대전환 ▲시정 대전환 등 ‘7대 분야 대전환’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며 “익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메가 교통 플랫폼 구축 구상을 제시하며 “익산을 대한민국 제2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해 익산의 산업 구조를 전환하고 새만금과 연계한 주거·교육·물류·산업 기능을 갖춘 배후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도시 정책과 관련해서는 제2혁신도시 유치와 익산역 혁신벨트 조성, ‘RE:IKSAN 도시 리디자인’ 사업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공공의료와 복지 정책 강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공공의료·복지 허브 구축과 장애인 복지 강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 중심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정책과 관련해서는 스마트 농업 확대와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햇빛연금’ 도입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스포츠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익산”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청년 정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과 취업, 주거 정착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로 익산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시정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시민공약평가단과 시민참여예산제, 정책공감 플랫폼 등을 통해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가슴에 새기고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뛰겠다”며 “시민과 함께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망성면 출신인 최정호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을 비롯해 전북도 정무부지사, 국립항공박물관 관장,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와 전북도당 첨단전략산업·제2혁신도시 유치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최근 ▲한류 K-콘텐츠 밸리 조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익산·새만금 공동 유치’ 제안 ▲메가 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 ▲익산형 시민 건강주치의제 ▲영농형 태양광 ‘햇빛연금’ 사업 ▲익산형 청년 만원주택 프로젝트 ▲전북 진로융합교육원 조성 ▲혁신기업·소상공인 성장 프로젝트 ▲아이 행복 돌봄 프로젝트 ▲신흥수변힐링파크 조성사업 등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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