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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우렁이 농법 지원 확대…친환경 벼 재배 기반 강화

407농가에 종패 7천㎏ 공급…제초·방제 비용 절감 기대
친환경 쌀 경쟁력 확보·재배 면적 확대 추진

 

전북 무주군이 친환경 벼농사 확산을 위해 우렁이 농법 지원을 확대한다.

 

무주군은 ‘친환경 우렁이농법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벼 재배 농가 407곳에 왕우렁이 종패 7096㎏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 1헥타르당 55㎏ 상당의 우렁이 구매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가가 우렁이를 먼저 구입한 뒤 보조금을 지급받는 사후 정산 방식이다.

 

우렁이 농법은 논 잡초를 자연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제초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농가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병해충 방제 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무주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반딧불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 면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창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벼 재배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방식”이라며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환경보전비 지원, 인증 및 검사비 지원, 품목 다양화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25억8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친환경농업 육성 계획에 따라 실천 농가와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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