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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계좌로 인재 키운다”…부안, 군민 참여형 장학기금 확산

주산면 중심 후원 캠페인 전개…소액 정기기부로 교육 지원 기반 확대
자발적 참여 확대 관건…지속 가능한 장학 재원 마련 과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이 주민 참여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1군민 1후원계좌’ 운동을 통해 소액 정기기부를 기반으로 한 장학 재원 마련이 추진되며 지역 교육 지원의 새로운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부안군 주산면은 최근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민 누구나 정기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캠페인에서는 면사무소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소액 기부를 통한 지속적인 후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발성 기부가 아닌 정기 후원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장학 재원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이 같은 방식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교육 지원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액이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기부가 모일 경우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자발적 참여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참여율 확대와 지속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경기 상황이나 개인 여건에 따라 후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어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장학사업을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드는 장학 시스템이 실제 교육 지원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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