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관내 기업인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현장 중심 기업 지원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관내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지난 1분기 동안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의 처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쌍방향 피드백’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순창군에는 총 140개의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 중 약 70%가 식·음료 분야에 집중된 지역 특화 산업 구조를 띠고 있다. 군은 이러한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 출퇴근 유류비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보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청년근로자 전용 기숙사 조성 등 기업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순창형 맞춤 지원책’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일자리 안정과 인재 유입을 위해 신규 채용 임금 지원, 직업교육훈련비 지원,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사업 등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도 병행 설명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는 순창 경제를 살리는 가장 소중한 기초 자료”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해 ‘전북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순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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