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5℃
  • 흐림강릉 9.3℃
  • 구름많음서울 17.6℃
  • 구름많음대전 17.0℃
  • 흐림대구 15.5℃
  • 흐림울산 12.9℃
  • 맑음광주 17.3℃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7.2℃
  • 구름많음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17.2℃
  • 흐림보은 15.5℃
  • 흐림금산 17.2℃
  • 맑음강진군 18.2℃
  • 흐림경주시 12.7℃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토경에서 수경으로”…진안군, 잎들깨 고품질 생산 기술지도 강화

국립식량과학원 등 합동 컨설팅…품종·양액 관리 맞춤 지원으로 생산 안정화

 

전북 진안군이 잎들깨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기술 지원을 강화하며 품질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기후 변화와 생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재배 방식 전환을 지원하려는 정책적 접근이다.

 

진안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잎들깨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토경 재배에서 수경 재배로 전환 중이거나 전환을 계획 중인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 선택과 재배 기술, 양액 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생산 기술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전문가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점검하고,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로 농가의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수경재배는 병해충 관리가 용이하고 생산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기술 습득과 시설 구축이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단계별 기술 보급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0.3㏊ 규모 농가에 베드시설과 양액기 설치를 지원하고, 수경재배에 적합한 국내 육성 품종 ‘새봄’을 보급한 바 있다. 올해도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 지원은 단순 생산 확대를 넘어 품질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고품질 잎들깨 생산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컨설팅이 농가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향후에도 스마트 농업과 연계한 재배 기술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