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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비대면 맞춤형 관리 6개월 제공…만성질환 예방 ‘디지털 건강 서비스’ 확대

 

부안군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가 지역 보건 정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안군보건소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활동량과 식단, 건강 상태 등을 전문 인력과 함께 관리받게 된다. 보건소 방문 없이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64세 이하 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 위험 요인 5가지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질환을 이미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과 신체 계측을 받아야 하며, 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스마트폰을 보유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부안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점을 보완하는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농어촌 보건소 최초로 도입된 이후 꾸준히 운영되며 높은 만족도를 유지해 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현대인에게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보건 정책이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부안군의 이번 사업은 ‘생활 밀착형 스마트 헬스케어’ 모델로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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