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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가 출산 지원으로…진안, ‘출산꾸러미’로 양육 부담 던다

고향사랑기금 활용 육아용품 지원…출산 친화 환경 조성

 

기부금이 지역의 출산 지원 정책으로 연결되고 있다. 진안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출산가정에 ‘출산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대응과 초기 양육 부담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다.

 

출산꾸러미는 젖병세정제와 세척솔, 방수 기저귀 가방, 쪽쪽이, 미역, 스와들수트 등 육아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출산 직후 필요한 기본 용품을 묶어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부금이 지역 복지로 환원되는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된다. 개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재원이 지역의 인구정책과 결합해 출산 장려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진안군은 출산가정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출산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기부로 모인 따뜻한 마음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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