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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에서 체험으로…진안홍삼스파, 웰니스 관광지 재도약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리모델링 후 체류형 관광 거점 변신

 

웰니스 관광이 단순 휴식을 넘어 체험과 소비를 결합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형 콘텐츠가 관광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전북 진안군의 대표 관광시설인 진안홍삼스파가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재지정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차별화된 치유 관광 콘텐츠와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진안군은 이를 계기로 ‘생태건강치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진안홍삼스파는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여름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기존 사우나 중심의 정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웰니스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뉴얼의 중심에는 마이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대형 홍삼탕과 노천 인피니티풀 조성이 있다. 여기에 루프탑 공간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사우나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우나 러닝 크루, 하이킹 연계 활동, 야간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결합할 계획이다.

 

미식과 소비 요소도 강화된다. 홍삼 막걸리와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드링크 바, 홍삼 디저트를 제공하는 공간이 마련되며,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로컬 쇼룸과 웰니스 카페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원석과 허브를 활용한 온열 테라피, 홍삼 제품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추가되며, 외국어 안내 인력과 다국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 수용 기반도 확대된다.

 

최근 관광 정책이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진안홍삼스파는 체험과 휴식, 소비를 결합한 복합형 관광 모델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재지정이 실제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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