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8일부터 사랑애(愛) 쉼터 이용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치유농장 ‘꽃다비팜’과 연계해 마련됐다.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 내 치유정원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모종 심기와 텃밭 가꾸기, 꽃바구니 만들기, 치유 정원 산책, 수확 작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이다.
참여자들은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신체 활동과 감각 자극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기억력과 집중력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은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뿐 아니라 정서적 회복에도 효과적인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향후에도 자연·문화·지역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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