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오는 17일 순창읍 중앙도로 일대에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제64회 순창군민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 그리고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기념식을 비롯해 전통문화 재현과 각종 체험활동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오후 1시부터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골목 페스티벌이 열리며 전통놀이 체험과 무료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지역 사회단체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먹거리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넉넉한 인심을 전하는 소통의 창구가 될 전망이다.
이어 순창의 역사적 정통성을 보여주는 축등행렬과 옥천줄다리기(고싸움) 그리고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도로 곳곳을 채울 예정이다.
오후 6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효열장을 받는 야무우찌가가리 씨를 비롯해 애향장의 황의옥 씨와 공익장의 권오준 씨 등 지역 발전에 헌신한 군민의 장 수상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박서진, 김태연, 김성환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군민화합 음악회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하며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사흘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순창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 및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순창문화원을 통해 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셔틀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가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순창의 넘치는 에너지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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