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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달라도 같은 이웃…완주 외국인 주민들, 거리 청소로 지역과 호흡”

네팔·베트남 등 30여 명 참여…‘어울림 봉사단’ 통해 공동체 유대 강화

 

전북 완주군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최근 삼례읍 우석대학교 인근 원룸촌과 도로변 일대에서 ‘어울림 봉사단’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네팔과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환경을 정비했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어울림 봉사단’은 외국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국 사회 적응과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해 봉사단 발대 이후 산업단지 환경정화와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봉사단은 네팔, 스리랑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 여러 국적의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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