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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문화재단 초대 대표에 정대경 취임…“안정 기반 위 성장”

전문경영 체계 도입 본격화…공모사업·메세나 확대 통해 지속가능성 강화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실행 주체로서 역할을 맡은 재단이 전문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부안군 문화예술 행정의 중심축인 재단이 초대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조직 안정과 성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

 

부안군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임명식을 갖고 정대경 초대 대표이사가 13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재단 출범 이후 첫 대표이사 선임으로, 향후 조직 운영 방향을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정 대표이사는 취임과 함께 ‘안정 위의 성장, 구조 위의 확장’을 핵심 경영 기조로 제시했다. 초기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 시스템 정비와 데이터 기반 경영을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모사업 대응력을 강화하고 기업 후원을 기반으로 한 메세나 사업 확대를 통해 재원 확보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는 지방 문화재단이 직면한 재정 의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전문가로, 삼일로창고극장 대표와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이력이 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인선을 계기로 공모사업 확대와 민간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해온 지역 문화 기반 위에 전문 경영을 더해 주요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겠다”며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통해 재단의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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