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부안군의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가 2년 연속 명품 브랜드로 선정되며 농업 경쟁력 강화의 성과를 드러냈다.
부안군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천년의 솜씨’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브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 가치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꼽힌다.
‘천년의 솜씨’는 부안의 비옥한 토양과 해풍 등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생산된 농산물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쌀을 중심으로 한 농특산물의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가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계화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풍부한 미네랄과 뛰어난 풍미로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러한 상품성이 브랜드 가치를 견인한 핵심 요소로 분석된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브랜드 성과를 넘어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전략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2년 연속 수상은 부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천년의 솜씨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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