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력 부족이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진안군이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공중보건의 추가 확보와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일차의료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안군은 최근 의과 공중보건의 3명을 추가 확보하고 관리의사를 채용해 지역 보건의료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는 기존 공보의 복무 만료에 따른 인력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의료취약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광역단위에 지속적으로 인력 배치를 건의한 결과, 추가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여기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관리의사를 병행 채용하며 진료 공백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군은 신규 배치된 공보의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현황과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는 현장 적응 속도를 높이고 진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이번에 확보된 인력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돼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일차의료 기능 유지가 중요한 만큼, 공보의 역할은 핵심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최근 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지방의료 공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진안군 사례는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경우 일정 부분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공중보건의 제도 자체가 한시적 인력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장기적인 의료 인력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력 운영과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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