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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천, 고향사랑기부로 4년째 ‘상생 실험’…지자체 협력 모델 주목

직원 참여형 상호 기부 정착…농산물 교류·행정 협력으로 확장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이 단순 교류를 넘어 제도 기반 상생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군산시와 김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4년 연속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산시는 김천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올해도 이어가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며, 자발적 참여 기반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특히 양 도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일정 규모의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교류는 점차 범위를 넓히고 있다. 농수특산물 홍보와 판매, 농업인 단체 간 교류, 행정 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자원을 순환시키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과 김천의 사례는 이러한 제도가 실제 협력 모델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참여 확대와 기부금 활용의 투명성이 제도의 신뢰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지적된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한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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