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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원안보 대응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생활 실천 확산

통학로·학교 중심 참여 확대…춘향제 기간까지 홍보 이어간다

 

에너지 수급 불안과 자원안보 이슈가 부각되면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형 캠페인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안보 위기 극복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과 청소년, 인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전북지부 남원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주요 통학로와 교차로에서 활동을 펼쳤다.

 

출근길 시민과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필요성과 자원안보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남원예술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중심 캠페인이 이어졌다. 불필요한 전기 사용 줄이기, 저층 구간 계단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임실과 순창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보 영상 촬영을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기 홍보에 그치지 않고 축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원안보 문제를 시민 참여형 실천 과제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참여 유도와 행동 변화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안보는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일상 속 작은 행동이 위기 극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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