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싱그러운 봄을 맞아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일원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래프팅 가이드로부터 체계적인 수상 안전교육과 노 젓는 법을 숙지한 뒤, 카누와 카약을 타고 섬진강의 잔잔한 물결 위를 유람하게 된다.
특히 체험장인 화탄마을은 순창의 랜드마크인 ‘용궐산 하늘길’과 인접해 있어 여행 동선을 짜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현재 순창읍 경천과 양지천 일대에는 튤립, 수선화 등 화사한 봄꽃이 만개해 있어, 수상레저와 꽃구경을 동시에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섬진강은 물살이 완만하고 수질이 깨끗해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많은 분이 이번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 신청은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을 통한 전화 예약이 우선이며, 하루 최대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예약 잔여분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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