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내 복지 수요가 다변화되면서 세대 통합형 복지 인프라 구축이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교육·돌봄·여가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 조성이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전주시는 서부권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지관은 효자동2가 일대 부지 3799㎡에 연면적 7183㎡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조성된다.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설 내부에는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을 비롯해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경로식당, 북카페 등이 마련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전주시는 복권기금 7억3100만 원을 확보해 내부 인테리어와 조경 등 마감 공사를 진행 중이다. 재원 확보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복지관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관 이후에는 효자4동과 효자5동, 혁신도시 등 서부권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주차타워 형태의 공영주차장도 조성된다. 총 191면 규모로 계획돼 복지관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복지 기능을 집약한 생활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시설 운영의 지속성과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
김현옥 복지환경국장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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