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14.8℃
  • 구름많음강릉 20.2℃
  • 맑음서울 14.3℃
  • 흐림대전 13.4℃
  • 구름많음대구 21.0℃
  • 흐림울산 19.9℃
  • 흐림광주 12.4℃
  • 흐림부산 19.2℃
  • 흐림고창 10.1℃
  • 흐림제주 13.9℃
  • 맑음강화 14.0℃
  • 흐림보은 14.0℃
  • 흐림금산 13.1℃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20.5℃
  • 구름많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돌봄 인력 키워 일자리로”…무주군, 여성 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과정 개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무주군이 지역 수요에 맞춘 여성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무주형 일자리 모델’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20일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돌봄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2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과정은 산후 회복 지원과 신생아 돌봄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수료 이후 산후도우미 파견업체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교육생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요양보호사 교육과 생활 목공, 스마트폰 사진 지도사 과정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역 기업과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연계를 확대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수시 평가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체감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옥 무주군 인구활력과장은 “전문 직업훈련을 통해 여성들의 진출 분야를 넓히고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 같은 노력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경옥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장은 “경력 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며 “교육 이후 활용도까지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는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직업상담과 훈련, 취업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해 취업과 봉사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일부는 자격증 취득 성과도 거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