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 배움의 즐거움을 심어주기 위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거점, ‘모두배움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유휴 공간과 생활 거점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모두배움터’ 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창한 교육 시설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터전 속 공간을 재발견해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교육 과정은 전 연령층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구성됐다. 전통미를 살린 한지공예와 손뜨개부터 종합 미술, 우쿨렐레, 그리고 활기 넘치는 숟가락 난타까지 다채로운 강좌가 편성되어 학습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정읍시는 운영 초기부터 현장과의 교감에 주력하고 있다.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10곳의 교육 현장을 찾아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실제 참여 중인 시민들과 운영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담 관리자를 배치해 강의의 질적 수준을 상시 모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모두배움터는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활력 넘치는 도시 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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