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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항공우주 산업 거점 도약 시동… 투자선도지구 지정 총력

중앙부처 방문해 공모 대응·교통망 확충 건의… 산업·SOC 연계 성장 전략 본격화

 

전북 무주군이 항공우주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투자 유치를 계기로 산업 기반과 교통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해 국가 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23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를 잇달아 방문해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이전 단계부터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국토교통부 지역정책 관련 부서를 찾은 노창환 군수 권한대행 일행은 항공우주 산업 선도기업 유치 기반과 산업단지 조성 여건, 연관 산업 확장 가능성 등을 설명하며 투자선도지구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투자선도지구는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성장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되는 제도로, 선정 시 규제 완화와 국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획예산처 방문에서는 산업 투자와 연계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집중 제기했다. 군은 물류 접근성과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무풍~김천 대덕 구간(국도 30호) 개량 ,설천 심곡~두길 구간(국도 37호) 개량 등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필요한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민 생활과 직결된 안성~적상 구간(국도 19호) 4차로 확장 사업도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최근 현대로템과의 투자협약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및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연계해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노창환 권한대행은 “투자와 기반시설이 함께 구축될 때 지역 성장의 시너지가 극대화된다”며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향후 투자선도지구 공모 일정에 맞춰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논리를 보완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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