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 자원과 결합한 지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력 향상과 지역 특산품 홍보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진안군은 최근 전국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홍삼제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27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선수단의 체력 보강과 사기 진작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수단은 지난 4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85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3월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와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확보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진안홍삼 제품을 향후 9개월간 선수단에 지원할 계획이다. 순간적인 폭발력이 요구되는 역도 종목 특성상 체력 유지와 회복이 중요한 만큼, 홍삼 지원이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단순한 선수단 후원을 넘어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을 알리는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직장운동경기부의 성과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경영 진안군 부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수단 관계자 역시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힘을 발휘해야 하는 종목 특성상 체력 관리가 중요한데, 홍삼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며 “안정적인 지원 덕분에 경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육성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 선수단 성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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