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0℃
  • 구름많음강릉 17.2℃
  • 흐림서울 21.5℃
  • 구름많음대전 23.7℃
  • 맑음대구 25.6℃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24.9℃
  • 맑음부산 23.2℃
  • 구름많음고창 20.2℃
  • 구름많음제주 20.7℃
  • 흐림강화 16.3℃
  • 구름많음보은 23.2℃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4.5℃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김제 농업인들, 디지털 무대서 ‘두각’… 스마트경영 대회 2년 연속 다수 수상

라이브커머스·콘텐츠·블로그 전 분야 입상… ‘주경야독’ 학습 성과로 경쟁력 입증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장 농업인들이 온라인 마케팅과 콘텐츠 역량을 결합하며 새로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생산 중심에서 판매·홍보까지 확장된 ‘스마트 농업’이 지역 농업의 체질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수 수상 성과를 거두며 스마트농업 선도 지역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농업인의 기술과 온라인 유통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로, 김제 농업인들은 라이브커머스와 콘텐츠, 블로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입상했다.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부적으로는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 박미진 대표가 최우수상을, 송현주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블로그포스팅과 스마트콘텐츠 부문에서도 다수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단체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조직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미진 대표는 오는 6월 열리는 전국 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김제 농산물의 경쟁력을 전국 무대에 알릴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변화 의지가 자리하고 있다. 농사일 이후에도 온라인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는 ‘주경야독’ 방식으로 디지털 역량을 축적해 온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김제시의 교육·컨설팅·실습 중심 지원이 더해지며 현장 중심의 스마트농업 기반이 구축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단순 기술 보급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승종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도전과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스마트 농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