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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후 수도관 대대적 정비… 수돗물 안전·누수 절감 ‘동시 성과’

105km 교체로 연 514만 톤 절감… 3차 사업 488억 원 규모 추가 추진

 

도시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수질과 직결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상수관망 정비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군산시가 대규모 교체 사업을 통해 수돗물 안전성과 재정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

 

군산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수도관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추가 국비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497억 원을 투입해 105km에 달하는 노후 수도관을 정비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514만 톤의 누수량을 줄이고, 약 5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은 국책사업과 자체 사업을 병행해 추진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사업으로 조촌·구암·수송동 일원 70km를 교체했고, 시 자체 예산으로 공단지역 등 35km를 정비했다. 그 결과 20년 이상 된 노후 수도관은 532km에서 427km로 감소했다.

 

시는 추가 정비도 이어간다. 2026년 신규사업으로 나운1·2구역 100.5km 구간 정비가 확정돼 2031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완료 시 유수율을 85%까지 높여 연간 약 449만 톤의 누수 절감과 48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야급수구역을 대상으로 한 3차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신청할 계획으로, 선정 시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총 488억 원을 투입해 60km 관로 교체와 340km 구간 누수 탐사·복구를 진행하게 된다.

 

군산시는 국비 사업 외 지역에 대해서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정비를 병행함으로써 상수관망 전반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성운 군산시 수도과장은 “노후 수도관 정비는 수질 개선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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